조가네갑오징어가 이번달 1일 중국 첫 직영점인 광저우 직영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외식이 발달해 있는 중국 시장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가네갑오징어의 본사인 ㈜조앤이푸드는 지난해 12월 18일 광동성에서 외식전문기업인 광주시해식회 요식관리 유한회사와 중국 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이 계약으로 중국 전지역은 물론 대만과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조앤이푸드의 조현기 대표는 “일반 오징어를 이용한 요리에 갑오징어를 대체해 국내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면서 “이제는 중국에서 체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직영점 2개 매장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 대표는 “향후 중국 시장분석, 매점의 매출액 촉진 관련 사항들, 신규 메뉴 교육 및 레시피 설명과 전수, 기타 직원 훈련 지원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더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며 “한국 중국간 고객 만족을 위해 sns 및 온라인 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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